여러분, 태국 여행 갈 때마다 물건 값 보고 “어? 이게 얼만지?” 하면서 당황했던 경험 있으세요? 저는 작년 방콕 여행에서 계산기 없이 태국 돈 계산 방법을 제대로 몰라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에 15만원 줄뻔한 적이 있어요. 진짜 창피했다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태국 바트 환율 계산을 누구보다 쉽게 하는 방법들을 정리해봤어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복잡해 보이지만 알고나면 정말 간단합니다!
태국 바트 기본 단위 알아보기
태국의 공식 화폐는 바트(THB)인데요, 현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폐와 동전 종류부터 알아둬야 해요. 지폐는 20, 50, 100, 500, 1000바트가 주로 사용되고, 동전은 1, 2, 5, 10바트가 대부분이에요. 아 그리고 1바트는 100사탑으로 나뉘는데, 사탕 등의 소액 물건 살 때나 쓰이니까 크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 지폐 | 동전 |
| 20바트 (녹색) | 1바트 |
| 50바트 (파란색) | 2바트 |
| 100바트 (빨간색) | 5바트 |
| 500바트 (보라색) | 10바트 |
| 1000바트 (베이지색) | 25, 50사탑 |
환율 계산의 황금 비율 1:40
제가 태국에서 진짜 유용하게 썼던 방법이에요. 1바트를 40원으로 계산하는 거예요! 실제로는 37-42원 사이에서 움직이는데, 40원으로 잡으면 계산도 쉽고 여유 있게 예산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예를 들어, 태국에서 팟타이가 120바트라고 하면 120 × 40 = 4,800원 정도 되는거죠. 뭐랄까, 머릿속으로 바로바로 계산이 되니까 현지에서 “이게 비싼지 싼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실시간 환율 확인도 중요하지만, 여행 중엔 이렇게 간단하게 계산하는게 훨씬 실용적입니다.
현지에서 바로 써먹는 계산법
진짜 꿀팁 알려드릴게요. 동전 단위별로 미리 외워두면 정말 편해요:
- 10바트 = 약 400원 (커피 한 잔)
- 20바트 = 약 800원 (물 한 병)
- 50바트 = 약 2,000원 (음식 한 끼)
- 100바트 = 약 4,000원 (좋은 식당 메인요리)
그니까요, 시장에서 망고 한 개가 30바트라고 하면 “아, 1,200원 정도네” 이런 식으로 바로 감이 와요. 그런데 대도시 중심지랑 외곽지역이랑 물가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방콕 시암 쪽에서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100바트인데, 똑같은 브랜드라도 외곽에서는 60-70바트 정도 해요.
스마트폰 활용한 정확한 계산
모바일 환율 계산기 앱을 미리 다운받아두는 것도 좋은데, 저는 구글에서 “1000바트 원화”라고 검색하는게 더 편했어요. 인터넷만 되면 실시간으로 정확한 금액이 나오거든요. 온라인 환율 계산기도 북마크해두면 유용합니다.
그런데 환율이 수시로 변동되니까, 여행 직전에 하나은행 환율 같은 곳에서 당일 환율을 확인해보는게 정확해요. 특히 환전할 때 은행별로 수수료가 달라서 미리 비교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여행자를 위한 실전 팁
있잖아요, 제가 태국 다녀온 경험으로는 계산 실수를 줄이는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1. 지폐 색깔 외우기
100바트는 빨간색, 500바트는 보라색, 1000바트는 베이지색이에요. 색깔만 봐도 대충 금액을 알 수 있어서 실수가 줄어들어요.
2. 큰 단위부터 계산하기
예를들어 1,250바트라면 1,000바트(40,000원) + 250바트(10,000원) = 50,000원 이런 식으로요.
3. 팁 문화 고려하기
태국은 팁 문화가 있어서 식당에서는 보통 20-50바트 정도 더 주는 경우가 많아요. 미리 계산에 포함시켜두면 좋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엔 계산이 헷갈리지만 2-3일 지나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요. 그리고 현지에서 카드 결제할 때는 원화로 바로 환산되서 나오니까 더 편하구요!
태국 여행 가시는 분들께 정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혹시 다른 환율 계산 꿀팁이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들 즐거운 태국 여행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