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탈레스(Thales) 아시나요?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유럽 방산업계의 숨은 강자라고 하더라고요. 요즘 방산주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탈레스도 한번 살펴볼 만하다고 생각해서 정리해봤어요.
특히 프랑스 회사라서 미국이나 한국 기업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고요. 함께 알아볼까요?
탈레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탈레스(Thales Group)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술 대기업이에요. 근데 이 회사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요:
- 방위산업: 군용 전자장비, 미사일 시스템 등
- 항공우주: 항공전자, 항공통신 시스템
- 교통: 철도 신호 및 제어 시스템
- 디지털 ID 및 보안: 스마트 카드, 생체인증, 사이버 보안
보시다시피 방산만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이게 탈레스의 장점이자 특징이죠.
현재 탈레스 주가 상황은?
6월 3일 기준으로 탈레스 주가는 약 270.20 유로에 거래되고 있어요. 근데 최근 실적 발표 이후에 좀 애매한 상황이에요.
매출은 좋았거든요. 2025년 1분기 매출이 49억 6,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했어요. 그런데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니… 뭔가 이상하죠?
이유는 신규 주문 부진 때문이에요. 매출은 좋았지만 앞으로 들어올 일감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거죠. 투자자들이 미래를 더 중요하게 보니까 이런 반응이 나온 것 같아요.
2025년 실적 전망
그래도 회사 전망은 나쁘지 않아요:
수치로 보는 전망:
- 2025년 예상 이익: 2.02조 유로 (전년 대비 42.11% 증가!)
- 매출 성장 목표: 5~7%
- 조정 영업 마진 목표: 12.2~12.4%
- 배당금: 주당 2.85유로
특히 이익 증가율이 42%라는 건… 정말 인상적이에요. 배당금도 꾸준히 주고 있고요.
투자 포인트는 뭘까요?
제가 보기에 탈레스의 가장 큰 장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방산만 하는 회사가 아니라 항공, 교통, 보안까지… 정말 다양하거든요.
이게 양날의 검이기도 해요. 제프리스나 바클레이즈 같은 투자기관에서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때문에 경쟁사보다 변동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즉, 더 많이 오르기도 하지만 더 많이 떨어지기도 한다는 뜻이죠.
강점들
기술력: 방위, 항공, 보안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이에요.
시장 지위: 유럽 및 글로벌 방산/항공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요.
재무 건전성: 두 자릿수 이익 성장과 안정적인 배당이 매력적이에요.
우려 요인들
신규 주문 감소: 현재 가장 큰 이슈예요.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매출 변동성: 유럽 방위산업 특성상 정부 계약에 의존하는 부분이 커서 변동성이 있어요.
관세 전쟁 영향은?
요즘 미중 무역갈등이나 관세 이슈가 많잖아요? 탈레스 CFO는 “관세 전쟁이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어요.
아무래도 방산이나 항공 분야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어 있어서 일반 제조업보다는 무역갈등의 영향을 덜 받는 것 같아요. 이것도 장점 중 하나죠.
투자 관점에서 어떻게 볼까요?
개인적으로는 탈레스가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회사라고 봐요. 이유는:
첫째, 방산업계의 장기 성장 트렌드가 확실해요. 지정학적 리스크가 늘어나면서 각국이 국방비를 늘리고 있거든요.
둘째, 다각화된 사업구조가 리스크 분산에 도움이 돼요. 한 분야가 안 좋아도 다른 분야에서 버틸 수 있으니까요.
셋째, 안정적인 배당이 매력적이에요. 주당 2.85유로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죠.
다만 단기적으로는 신규 주문 이슈로 주가가 흔들릴 수 있어요. 그래서 급하게 들어가기보다는 좋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마무리하며
탈레스는 첨단 산업 전반에 강한 입지를 갖춘 글로벌 그룹이에요. 2025년 실적도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요.
물론 신규 주문 둔화나 산업 변동성 같은 단기 우려 요인들이 있지만, 방산·항공산업의 장기 성장성과 안정적 배당 등은 분명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다만 투자는 항상 본인 판단이니까… 충분히 공부하시고 결정하세요! 여러분은 탈레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