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오늘까지 지씨지놈 공모주 청약 마감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처음엔 이 회사가 뭐 하는 곳인지 정확히 몰랐어요. 그런데 알아보니까… 이거 진짜 대단한 기업이더라고요. 혈액 10ml로 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었는데, 바로 그걸 현실로 만들고 있는 곳이 지씨지놈이에요.
5월 30일 오늘이 마지막 청약일이니까, 아직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조사한 내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특히 공모가 10,500원으로 확정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지씨지놈 공모주 청약 일정과 핵심 정보
먼저 급한 분들을 위해 핵심 정보부터 말씀드릴게요. 지씨지놈 공모주 청약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고 있어요. 그니까 오늘이 마지막 날이죠!
항목 | 내용 |
청약일정 | 2025년 5월 29일~30일 |
확정 공모가 | 10,500원 |
상장 예정일 | 2025년 6월 11일 |
주간사 | 삼성증권 |
공모 주식 수 | 400만주 |
공모 금액 | 420억원 |
정말 놀라운 건, 수요예측에서 547.47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점이에요. 1,692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고 하니까… 기관들도 이 회사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는 걸 알 수 있죠.
특히 주목할 점은 참여 기관의 95.87%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는 거예요. 이런 결과를 보면 시장에서 지씨지놈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청약은 삼성증권을 통해서만 가능하니까, 아직 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서둘러야겠네요. 하지만 뭐… 이미 마지막 날이니까 실질적으로는 힘들 것 같긴 해요.
지씨지놈이 하는 일과 사업 전망
솔직히 처음에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이라는 소개를 봤을 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한참 찾아봤는데, 간단히 말하면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서 질병을 미리 찾아내거나 맞춤형 치료를 도와주는 회사예요.
지씨지놈은 2013년에 설립된 회사로, GC녹십자가 약 20억원을 투자해서 만든 자회사예요. 현재 삼성서울병원 교수 출신인 기창석 대표가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고요.
회사가 하는 주요 사업은 이런 것들이에요:
- 산과 검사 – 임신 중 태아의 유전적 이상을 미리 확인
- 암 정밀진단 – 혈액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액체생검
- 검진검사 – 일반 건강검진에서 유전적 위험도 평가
- 유전희귀 정밀진단 – 희귀질환의 유전적 원인 분석
특히 주목할 만한 건 액체생검 기술이에요. 기존에는 암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 같은 침습적인 방법을 써야 했는데, 지씨지놈의 기술을 이용하면 혈액 10ml만으로도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해요. 이게 정말 실현된다면… 의료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이죠.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45개를 포함해서 900여 개의 병·의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해외로도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등 19개국에 진출했다고 하네요.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지씨지놈 관련주 TOP 5와 주가 동향
지씨지놈 상장 소식에 관련주들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어요. 특히 GC녹십자 그룹 계열사들의 주가 움직임이 눈에 띄는데, 투자하기 전에 미리 체크해봐야겠죠?
순위 | 관련주 | 종목코드 | 현재가(5/30) | 관련도 |
1 | GC녹십자홀딩스 | 005250 | 21,250원 | 지배주주 |
2 | GC녹십자 | 006280 | 미공개 | 최대주주 25.57% |
3 | 지씨셀 | 144510 | 미공개 | 그룹 계열사 |
4 | GC녹십자웰빙 | 926110 | 미공개 | 그룹 계열사 |
5 | GC녹십자엠에스 | 109080 | 미공개 | 그룹 계열사 |
아, 그러고 보니 녹십자 그룹이 정말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네요. 국내 제약사 중에서 가장 많은 상장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지씨지놈이 상장되면 7번째가 된다는데…
특히 GC녹십자홀딩스는 지씨지놈의 지배주주이자 그룹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요. 지씨지놈 상장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요.
솔직히 말하면,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에요. 하지만 지씨지놈처럼 실제 매출과 기술력을 갖춘 회사의 상장은 그룹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2024년 기준으로 지씨지놈은 매출 259억원을 기록했고, 순손실 13억원이었다고 하네요. 아직 적자이긴 하지만, 회사에서는 2028년까지 약 22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어요.
투자 판단과 리스크 요소 분석
자,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과연 지씨지놈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제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드릴게요.
긍정적인 요소들:
- 수요예측에서 547.47대 1의 높은 경쟁률 기록
- 95.87%의 기관이 밴드 상단 이상 가격 제시
- 액체생검이라는 차별화된 기술력 보유
- GC녹십자 그룹의 탄탄한 백그라운드
- 19개국 해외 진출로 글로벌 사업 기반 확보
우려되는 요소들:
- 2024년 기준 아직 적자 상황 (순손실 13억원)
-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
-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에서 확정 (상승 여력 제한)
- 유전체 분석 시장의 경쟁 심화
개인적으로는… 기술적 우위와 시장 잠재력은 확실히 매력적이에요. 특히 액체생검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의료 시장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어요. 바이오주 특성상 임상 결과나 기술 개발 진척에 따라 주가가 크게 요동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공모가가 밴드 상단에서 확정됐다는 점도 상장 초기 수익률에는 부담이 될 수 있고요.
결론적으로, 지씨지놈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단기 수익을 기대하신다면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바이오주 투자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더욱 조심스럽게 판단하셔야겠고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본인의 투자 성향과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무엇보다 분산투자를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지씨지놈 관련 최신 뉴스나 바이오 업계 동향을 계속 체크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투자는 정보싸움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