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분이 말하더라고요. “요즘 로봇이 수술하는 시대래요”라고…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아보니까 진짜 의료용 로봇이 대세더라고요.
특히 코로나 이후로 비대면 의료, 정밀 수술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잖아요? 그래서 의료용 로봇 관련주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어요.
의료용 로봇 시장이 뜨거운 이유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수술 수요는 늘어나는데, 의료진은 한정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로봇의 도움이 필수가 된 거예요. 특히 정밀도가 중요한 뇌수술, 심장수술 같은 분야에서는 사람 손보다 로봇이 훨씬 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어요. 하지만 실제 성과를 보니까… 수술 시간 단축, 출혈량 감소, 회복 기간 단축까지. 환자 입장에서도 의사 입장에서도 윈-윈이에요.
의료용 로봇 대장주 국내편
고영(Koh Young Technology)
국내 의료 로봇 대장주 하면 고영이죠. FDA 인증 통과하면서 주가가 정말 대박났어요. 2025년 예상 매출이 약 2,100억 원인데, 시장에서는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어요.
최근에 장대양봉 기록하면서 5,000억~7,000억 원대 거래대금을 동반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고점 신호가 없어서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큐렉소(Curexo)
이 회사는 정말 ‘퓨어’ 의료 로봇 기업이에요. 고영보다 더 전문적이라고 할 수 있죠. 2025년 예상 매출 850억 원에 시가총액이 4,000억 원까지 갔어요.
척추 수술용 로봇,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까지… 정말 다양한 의료 로봇을 개발하고 있어요. 앞에서 수술로봇주 얘기할 때도 언급했는데, 기술력이 정말 뛰어나더라고요.
더블유에스아이(WSI)
자회사 이지메디봇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로봇 자궁 거상기 ‘유봇(U-BOT)’이 화제예요. 미국 특허도 출원했고, 연내 상용화도 예정되어 있어요.
FDA 인증만 나오면… 정말 대박날 것 같은데요? 부인과 수술에 특화된 로봇이라서 시장이 확실하거든요.
글로벌 의료 로봇 대장 Intuitive Surgical
해외에서는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이 압도적이에요. ‘다빈치 수술 시스템’으로 수술용 로봇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요.
주가도 2025년 기준 524달러로 코로나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글로벌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전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성장할 것 같아요.
그니까요, 전 세계 어디든 수술하는 곳에서는 다빈치 로봇을 쓰고 있거든요. 이 정도면 정말 독점적 지위라고 할 수 있죠.
투자 관점에서 본 의료용 로봇주
개인적으로는 이 분야가 정말 유망하다고 봐요. 메가트렌드인 고령화, 의료기술 발전, 비대면 의료… 이 모든 게 의료용 로봇에게 유리하거든요.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의 기술력이 생각보다 뛰어나더라고요. 큐렉소 같은 경우 세계에서 네 번째로 뼈 절삭 자동화 시스템을 상용화했다니까…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하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어요.
첫째, FDA 인증 리스크예요. 의료기기는 규제가 까다로워서 인증이 지연되거나 실패하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어요.
둘째,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요.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기존 기술이 순식간에 구식이 될 수 있거든요.
셋째, 병원들의 도입 속도예요. 의료용 로봇이 비싸서 병원들이 쉽게 결정하기 어려워해요.
2025년 의료용 로봇 전망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용 로봇도 더 똑똑해지고 있어요. 단순히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AI가 진단까지 도와주는 시대가 오고 있거든요.
또 원격 수술 기술도 발전하고 있어요. 서울에 있는 의사가 부산에 있는 환자를 수술하는… 이런 게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고 해요.
의료용 로봇 관련주들 정보는 헬스케어 로봇 테마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최신 의료 로봇 뉴스는 메디컬타임즈에서 실시간으로 체크 가능해요.
여러분은 의료용 로봇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일까요? 댓글로 의견 나눠봐요!